예림
안녕하세요.
국문과
에서 글을 읽고
디자인과
에서 밤을 새우는 오예림입니다.
사진 찍기
,
영화 보기
,
여행 다니기
를 좋아하고 새로운 걸 보면 일단 해보는 편입니다.
좋아하는 건 꽤 많습니다.
사진을 찍으러 목적 없이 걷는 것,
영화를 보고 한동안 그 분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,
여행지에서 별 쓸모없는 것들을 주워오거나 모으는 것,
옷 구경하기,
만화 보기
,
전시를 돌아다니는 것
을 좋아합니다.
최근에는
커피
에도 조금씩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.
제 인생에는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.
흥미로운 것
과 무서운 것.
그리고 이상하게도 저는 그 둘에 가장 잘 끌립니다.
새로운 장소에 가거나 처음 해보는 일이 생기면
걱정하면서도 결국 해보는 쪽을 선택합니다.
그래서 요즘은 좋아하는 것을 하나로 정하기보다는
이것저것 기웃거리며 사는 중입니다.
다만 낯선 사람은 아직 어렵습니다.
새로운 건 좋아하지만 새로운 사람 앞에서는
로딩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.
++ '균사'의 미학
균사의 미학 1
버섯이 동그랗게 자라는 현상은
땅속에 퍼져 있는
'균사체'
가 중심에서 사방으로 똑같은 속도로 자라기 때문입니다.
이를
균환(Fairy ring)
이라고 부릅니다.
균사의 미학 2
균사의 전기 신호가 약 50개의 '단어’처럼 작동할 수 있다는 가설이 있지만, 이를 실제 언어로 볼 수 있는지는 아직 논쟁 중입니다.